강원도에서 활동하는 감독이 제작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서영의 죽음 뒤, 정선은 서영과 함께 살던 집을 방문한다.
서영은 시인이었고 정선은 서영이 책을 내던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정선은 집안의 물건들을 정리하는데, 출판사 선배로부터 서영의 육필 원고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정선은 서영이 그 집에서 시를 읽어주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서영의 원고를 찾으려 한다.
"먼저 떠나버린 당신과의 시간을 어떻게 시로 쓸 수 있을까" (허수경)
이창교
2018 <오래된 사랑의 실체>
제작 이도형
조감독 허은지
촬영 조연석
조명 조연석
미술 김태연
음향 이도형, 장준구
편집 이창교
출연 주인영, 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