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 도내 영상문화 소외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참가자 모집

- 극장이 없어 영화 관람이 어려운 도내 지역주민 위한 무료 영화상영 행사 진행

- 강원도 18개 시·군 지역 월별 일주일 간 순회 예정

- 희망 단체 또는 기관 대상 온라인 및 전화 문의 통해 사전 접수 시작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올해 ‘찾아가는 영화관’ 순회 상영을 운영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지역민을 모집한다.

강원영상위원회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은 강원도 18개 시·군 영화 관람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국내·외 최신, 고전영화 상영 및 영화 토크 기획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업무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 순회 상영의 신청 대상은 도내 영상 시설이 미비한 지역민 또는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 계층으로 영화 상영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기관이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일정 조율 및 상영 공간 확인을 통해 직접 방문하여 희망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원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도내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족 지원시설, 장애인시설 등의 문화 소외계층에게 상영을 확대하여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도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영화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wfil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기획사업팀(033-240-1379)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