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 미리 만나는 영화 <김복동>

‘찾아가는 영화토크, 그 네 번째 이야기’ 개최!

- 강원영상위, 전국개봉 앞둔 영화<김복동> 강원도민 100여명 초청 특별 시사회 개최

- 송원근 감독, 김동희 관장 자리해 관객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영화토크 행사 마련

- 오는 8월 6일(화) 오후 7시 CGV춘천명동서 개최

-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서 7월 31일(수)까지 사전신청 접수 중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오는 8월 6일(화) 오후 7시 CGV 춘천명동에서 영화 <김복동>을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찾아가는 영화토크(이하 영화토크)’를 개최, 강원도민 100여명을 특별 초청한다.

이번 영화토크는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로 인한 한일관계 악화 상황에 따라, 한일 과거사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지니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오는 8월 8일에 전국개봉을 앞둔 <김복동>을 개봉 전 미리 특별 상영하고 감독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김동희 관장이 관객들과 함께 자유로이 질의답변을 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자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27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자백>, <공범자들>에 이은 뉴스타파의 3번째 작품으로 송원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지민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받아 주목할 만한 다큐멘터리로 꼽혔다.

‘찾아가는 영화토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도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입란을 작성하여 7월 31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8월 5일(월)에 개별 공지된다.

‘찾아가는 영화토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wfilm.kr)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ogwfil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기획사업팀(033-240-1379)을 통해 가능하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올해 찾아가는 영화토크는 시의성 있는 주제와 영화를 선정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여 도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며 “이번 영화토크에 많은 도민 분들이 함께하셔서 영화를 통해 역사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